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창고서 불 난 줄 모르던 집주인…비번인 소방관이 구했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28 16:58
2024년 11월 28일 16시 58분
입력
2024-11-28 16:58
2024년 11월 28일 16시 5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정읍소방서 조우현 소방사, 인근서 연기 보고 현장 달려가
집주인 대피시키고 초동 조치 주력, 큰 피해 없이 화재 진화
ⓒ뉴시스
비번인 소방관이 우연히 화재 현장을 발견해 신속한 대처로 큰 불을 막았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30분께, 정읍시 이평면에서 주택에 딸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침 정읍소방서 소속 조우현(33) 소방사가 인근을 지나던 중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불이 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연기가 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 소방사가 불이 나고 있는 창고로 향했을 때 이미 화재는 창고 전체로 번져있던 상태였다.
위급함을 느낀 조 소방사는 즉시 119에 신고를 하고 현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조 소방사는 불이 난 줄 모른 채 주택에 있던 집주인 A(80대·여)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막았지만 불길은 계속해서 치솟는 상태였기에 자칫 주택으로까지 번져 더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조 소방사는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9분 동안 수도를 사용해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했고, 그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창고 1동만을 태운 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 2021년 구급대원으로 소방공무원이 된 조 소방사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었는데 연기를 보게 돼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檢, ‘기밀유출’ 전직 부장검사 입건 하루 만에 기소…‘제 식구 감싸기’ 논란
野, ‘尹 거부권 1호’ 양곡법 두 번째 강행 처리…與 “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서울대 교수·연구자 525명 “민주주의 거부하는 대통령 거부”… 尹퇴진 시국선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