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최대 5㎝ 눈, 토요일 ‘기습 한파’ 더 춥다

  • 뉴스1
  • 입력 2024년 11월 29일 09시 31분


아침 최저기온 -6~7도, 낮 최고기온 6~14도[내일날씨]
전라권 서부·제주 새벽까지, 경기북동 강원영서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의 한 신호등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파손돼 있다. 2024.11.28.뉴스1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의 한 신호등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파손돼 있다. 2024.11.28.뉴스1
토요일인 30일은 전날 오후 시작된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습 한파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날 오후 시작된 눈의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1~3㎝ △서해5도 1㎝ 미만 △강원도 1~5㎝ △대전, 세종, 충남, 충북 1㎝ 내외 △전북 동부 2~7㎝ △전북 서부 1~3㎝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북서 내륙, 울릉도, 독도 1~3㎝ △제주도 산지(30일 이른 새벽까지) 5~10㎝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29일 시작된 눈 또는 비가 30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간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는 0.1㎝ 미만의 약한 눈이 날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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