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폰 충전하는 사이 슬쩍…인천공항서 도둑질해 숙식 해결 ‘日여성’ 실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12-02 11:15
2024년 12월 2일 11시 15분
입력
2024-11-30 17:14
2024년 11월 30일 17시 14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번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총여객 120만 4000명(일평균 20만 1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추석연휴 최다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이전 추석 연휴 최고치인 2017년의 18만7623명보다 7%가량 높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21만 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4.09.10. [인천공항=뉴시스]
인천공항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휴대전화와 카드 등을 훔쳐 사용한 20대 일본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절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 A 씨(21·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9월 6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3차례에 걸쳐 여행객들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 228만원 상당의 재물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여성은 체크인 카운터 앞 휴대폰 충전대에서 여행객이 잠시 자리 비운 사이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갖고 가거나, 벤치에 앉아 있는 여행객의 카드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훔친 카드로 공항 내 음식점 등에서 33차례에 걸쳐 총 108만원을 사용했다. 훔친 휴대전화로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대금을 결제하는 등 9차례에 걸쳐 157만원을 쓰기도 했다.
A 씨는 가출해서 무작정 한국에 왔는데 돈이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 및 장소, 피해 금액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A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인천공항
#절도
#카드
#일본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트럼프 측근 매너포트 비공개 방한… 홍준표 등 여권 정치인 만나
실적 부진 삼성전자, 목표주가 6만원대로 추락
美법정 선 권도형, 개나리색 죄수복 입고 허리엔 쇠사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