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전 분야 기준을 충족해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제 수준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기쁨병원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환자안전 보장활동, 의료서비스 질 향상,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총 512개 항목을 심층 평가한 결과다. 기쁨병원은 11개 기준 요소 전체를 충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쁨병원 측은 2021년 제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개선를 개선해 이번 4주기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윤식 기쁨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의료 수준과 환자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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