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5일 17시 37분


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내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신입학 2000명, 2학년 편입학 304명, 3학년 편입학 1592명이다.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교육기회균등 전형, 외국인전형, 학사편입학 전형 등 총 9개 특별전형을 운영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당시 5개 학과, 947명의 학생으로 시작했다.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1만6802명이 재학 중이다. 개교 당시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 재학생들은 1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이루고 있다. 2024년 세계혁신대학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서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Culture/Values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첨단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학생 포털과 수강관리시스템의 사용성 향상을 위해 UX, UI를 전면 개편했다. 10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 시스템도 도입했다.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반도체 공학과 계약학과를 개설해 SSIT(삼성전자 반도체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약 60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측은 전임교원 수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따르면 총 전임교원 수는 7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62.9%를 기록해 사이버대학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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