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광주→서울 4시간 10분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2월 8일 09시 31분


고속도로 교통량 445만대…지난주보다↓
서울 방향 정체 오후 4~5시께 절정 예상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3시간44분

6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12월 첫 번째 주말은 대체로 쌀쌀한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중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다소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6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12월 첫 번째 주말은 대체로 쌀쌀한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중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다소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일요일인 8일은 추워진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3만대가 되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하고,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정체는 오후 11~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선 영광부근~대명터널부근 85㎞와 서해안선시점~영광 58㎞ 구간에선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그 외 나머지 주요 고속도로에선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8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3시간44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9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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