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이 실수요자 맞춤형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권역별로 소상공인 매니저 5명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각 사업장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지원사업을 연결하는 것. 시행 기간 동안 매니저가 2만 여 곳의 소상공인 중 42.7%인 8603곳을 방문해서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세부 절차를 지원했다.
구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노원구 소상공인정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3700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각종 지원정책과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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