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우리 동네 공원 별처럼 반짝반짝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17일 03시 00분


내년 2월말까지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지난달 29일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 행사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했다. 양천구 제공
지난달 29일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 행사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했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하는 ‘2024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내년 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해마다 권역별 명소에서 진행되며 많은 사람의 발길을 이끈 이 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빛을 담은 길, 빛담길’을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양천공원은 광장 입구의 ‘빛 게이트’와 4m 규모 빛 조형물 ‘빛의 성’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 공원 중앙 ‘빛담길 광장’에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빛 등 이색적인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을 감싸는 산책로 ‘오색 빛담길’에선 색과 형태가 다채로운 조명들이 반딧불처럼 반짝인다. 신정네거리 교통섬(해누리 분수광장)은 대형 수목을 아름다운 색의 조명으로 연출해 차가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힌다.

이 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톡톡#서울#양천구#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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