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하는 ‘2024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내년 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해마다 권역별 명소에서 진행되며 많은 사람의 발길을 이끈 이 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빛을 담은 길, 빛담길’을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양천공원은 광장 입구의 ‘빛 게이트’와 4m 규모 빛 조형물 ‘빛의 성’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 공원 중앙 ‘빛담길 광장’에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빛 등 이색적인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을 감싸는 산책로 ‘오색 빛담길’에선 색과 형태가 다채로운 조명들이 반딧불처럼 반짝인다. 신정네거리 교통섬(해누리 분수광장)은 대형 수목을 아름다운 색의 조명으로 연출해 차가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힌다.
이 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