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진성IC 부근 추돌사고…탱크로리·트레일러 화재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2월 18일 10시 16분


ⓒ뉴시스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와 25t 트레일러가 추돌해 차량 2대 모두 소실됐다.

18일 오전 6시56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성IC 1㎞ 전방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갓길에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조경유에 불이 붙어 사고 차량 2대가 모두 탔다. 당시 탱크로리에는 경유인 한 종류인 조경유 2만6000ℓ가 실려 있었다. 또 기름이 일부 유출됐다.

경찰은 고속도로 4차선 중 3·4차로를 통제한 상태며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8시22분께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진주=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