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검, 필리핀 파견 수사관 통해 도박사이트 총책 등 검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22 12:10
2024년 12월 22일 12시 10분
입력
2024-12-22 12:09
2024년 12월 22일 12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필리핀 현지에서 도피사범 15명 검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필로폰 밀수입 등도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4.05.14 뉴시스
대검찰청이 필리핀 파견 수사관을 통해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 환전책 등을 검거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노만석 검사장)는 필리핀 국가수사청(NBI), 이민청(BI)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15명의 도피 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도박사이트 23개를 운영하며 도금 2조원을 송금받아 수익금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을 구입하고 범죄수익 2000억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9년 필리핀으로 도피해 이듬해 2월 베네수엘라 국적을 취득했다고 한다.
부산지검은 A씨와 관련된 여성의 필리핀 입국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파견 수사관이 해당 여성의 숙소를 파악해 도피 5년6개월 만에 필리핀 세부섬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범죄 조직원, 공범에게 48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건네줘 밀수입하게 한 혐의를 받는 마약 공급책도 공조해 각각 검거했다.
앞서 대검은 지난 2016년 3월 필리핀 NBI와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2년 6월부터 검찰수사관 2명을 파견해 국제공조, 해외 도피 사범 검거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제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 조직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검거 활동을 전개하고 해외로 도피한 범죄인을 끝까지 추적해 우리나라의 국가형벌권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올해의 작가상’ 개그맨 고명환 “죽을 뻔한 나를 구해준 비법은” [인생2막]
일해서 얻는 수익은 돈이 돈을 버는 것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출근길 강추위 이어진다…아침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