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가 일어나 차량을 살펴보던 운전자가 뒤따르던 택시에 치여 숨졌다.
22일 오전 6시 37분경 경기도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광명나들목 인근에서 1차로에 있던 50대 남성 A 씨를 택시가 들이받았다.
A 씨는 사고 직전 자신이 몰던 K5 승용차와 앞서가던 아이오닉 간의 접촉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택시 운전자 등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