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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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42)가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정지훈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비는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는 비는 “저희가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유튜브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어차피 휴식기를 가지지 않아도 그동안 조회수가 별로 안 나왔기 때문에”라며 웃었다.
비는 “그동안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조금 더 멋지게 제대로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깜짝 놀라실만한 콘텐츠로 찾아뵙기 위해 휴식기를 가지니까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곧 찾아뵙도록 하겠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영상을 마쳤다.
비는 2020년 7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개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먹방·운동·토크 등의 콘텐츠로 현재 구독자 176만 명을 모았다.
‘시즌비시즌’은 한때 최고 조회수 1224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 한 달간 약 10만~68만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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