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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내년 1월말까지 운영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24 15:13
2024년 12월 24일 15시 13분
입력
2024-12-24 15:13
2024년 12월 24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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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000원·장비 대여료 2000원…1월1일엔 갈라쇼 진행
ⓒ뉴시스
경기도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내년 1월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운영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 넓어졌다.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 연출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참여한다.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한다.
주말 오후 6시 스케이트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도민은 스케이트장 담당자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지난해보다 꼼꼼하게 신경 써서 더욱 화려한 스케이트장을 조성한 만큼 올겨울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평화광장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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