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새벽 만취 10대 오토바이에 ‘쾅’…30대 가장 중태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25일 10시 48분


오토바이 운전 10대 면허취소 수치

강릉경찰서 전경.(뉴스1 DB)
강릉경찰서 전경.(뉴스1 DB)
크리스마스 새벽 만취 상태의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에 치인 30대 가장이 중태에 빠졌다.

25일 강릉경찰서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6분쯤 강릉 입암동의 한 아파트 인근 이면도로에서 A 씨(30대)가 10대 후반 B 군이 몰던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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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B 군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A 씨는 기혼 신분의 30대 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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