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할머니와 7세 손자가 숨졌다.
화재는 27일 오후 4시 59분경 종로구 창신동의 한 단층 한옥에서 발생했다. 불은 3시간 30분가량이 지난 오후 8시 31분경 꺼졌다.
이 화재로 80대 할머니, 7세 손자가 사망했다. 두 사람은 한옥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가족 2명, 세입자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자세한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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