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최상위’ 등급 획득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0일 03시 00분


[사회공헌 Together]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기업들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프랑스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 개국 13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3%),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평가에 참여한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메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평가 제도를 개편하며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최고 등급을 획득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해 왔다.

이번 성과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를 수립하고 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보완한 결과다.

또 공급망 관리 정책을 재정비하고 공급망 실사 시스템을 구축해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개선된 점수를 받았다.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효성첨단소재에서 사명을 변경한 HS효성첨단소재는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기업 가치를 높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전략은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지켜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로 페이탈리티, 탄소배출 저감 기술 확보 및 저탄소 제품 생산을 추구하는 △제로 에미션, 생태계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이해관계자에게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는 △제로 임팩트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ESG 경영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Together#복지#HS효성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