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한화큐셀 부문에서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2019년 창단해 올해로 6년째 명맥을 잇고 있는 다 종목 장애인 선수단이다. 스포츠단은 꾸준한 훈련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수년째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단 선수들은 제44회 전국체전에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총 6개 종목에 35명이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역도에서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기록했다. 조정 단체경기에서는 창단 최초로 금메달을 나왔다. 이 밖에도 축구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땄다. 수영에서는 은메달 2개를, 사격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육상에서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역도 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도 부문 100㎏급에 출전한 황상훈 선수가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파워리프트(데드리프트와 스쿼트 합산 기록경기) 종목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황 선수는 데드리프트 213㎏, 스쿼트 201㎏, 합계(파워리프트) 414㎏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2023년에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총 39개의 메달(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9개)을 획득했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화큐셀 조정 선수단은 2023년 6월 프랑스 비시에서 열린 국제 발달장애인 스포츠대회 ‘버투스 글로벌 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한화큐셀은 선수들의 집중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선수복 제작과 종목별 훈련용품 및 의약품 지급, 훈련장 대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매년 참여하는 전국체전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식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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