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오케스트라 운영해 미래 연주자 키워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0일 03시 00분


[사회공헌 Together]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펀(fun)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롯데백화점은 ‘키즈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세계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총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을 선발하고 매주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6월에는 이성주 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정기 교육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8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 콘서트’를 열어 전 좌석 티켓을 매진시키고 관련 수익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도 진행했다. 지난 10월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생상스 죽음의 무도’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같은 클래식 곡들과 ‘스타워즈’ ‘알라딘’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익숙한 유명 영화 및 애니메이션 배경 음악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은 책읽는 서울광장 운영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의 총괄 감독이자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지낸 이민형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이 외에도 ‘노들섬 애니메이션 영화 주간’을 기념해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연주했다.

연말을 맞아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롯데백화점에 사용된 폐현수막 및 명절 기간 사용되는 보냉백을 업사이클링한 굿즈들을 선보이는 ‘리얼스’ 부스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수익금 중 일부는 송파구청의 후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단순 기부나 후원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ESG를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FUN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공헌#Together#복지#롯데백화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