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해요”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0일 03시 00분


[사회공헌 Together] GS리테일

GS리테일은 봉사단 ‘GS나누미’가 11일 서울 강남구 수정마을에 연탄 1400장을 전달하며 겨울 연탄 봉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12월 한 달간 원주,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9개 사업장에 1만2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GS나누미는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11월과 12월 초에는 직접 만든 김장김치 140kg과 1290kg을 각각 서울 영등포구 행복한영이어린이집과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상생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에 GS나누미 봉사단 60개를 운영 중이다. 2006년부터 누적 인원 7만5000명이 15만 시간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력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방송 관련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미디어 나눔 버스’도 운영 중이다.

초창기에는 경북 울릉군, 강원 정선군 등 방송 체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 산간을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등으로도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GS리테일은 전국 단위 사업장 네트워크를 통해 각 사업부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사업부인 GS25의 경우 6월 식품개발연구원, 마케터, 영업 관리자 등 임직원이 직접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GS타워 견학, GS타워 식품연구소 체험, 간편식 조리 체험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GS샵은 유통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주민에게 GS샵에서 판매하는 의류 및 생활용품 1억 원어치를 기부했다.

GS더프레시는 점포 택배 기기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능 물품을 기부받아 이를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 한 해도 연탄 배달, 김장 봉사, 취약계층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상생 가치를 추구해왔다”며 “향후에도 사업부별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공헌#Together#복지#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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