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소외 지역 찾아가 코딩 교실… 미래 DX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0일 03시 00분


[사회공헌 Together] LG CNS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는 2017년부터 8년간 국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DX 기술을 교육하는 ‘AI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지니어스는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LG CN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AI지니어스 △AI지니어스 아카데미 △AI지니어스 디지털 코딩농활 등 초·중·고등학생 각각에 맞춘 프로그램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AI지니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약 300개 학교, 2만3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DX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라인업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지니어스’는 매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교육 주제를 업데이트한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에 자신을 묘사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만드는 AI 체험교육을 받았다. 또한 감정을 인식하는 AI 챗봇을 제작하기도 했다. 행복, 슬픔, 분노 등 3가지 감정과 연관된 다양한 표현을 AI에 반복 학습시킨 후 챗봇이 3개 감정을 인지하는지 평가했다.

LG CNS는 도심형물류센터(MFC)에서 활용하는 AI 물류로봇에 대한 내용도 교육했다. 학생들은 교실 내 소형으로 구성된 MFC에서 무인운송로봇(AGV)에 명령어를 입력해 보거나 물건을 분류하고 적재하는 ‘스마트소터’에 AI로 제품 이미지를 학습시키는 체험 기회도 가졌다.

LG CNS는 지난 2021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DX 교육 프로그램인 ‘AI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약 8개월간 AI·빅데이터·코딩에 대한 교육과 AI 로봇창작 프로젝트, 향후 DX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한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AI지니어스 디지털 코딩농활’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입사 2년 차 LG CNS 신입 사원들이 전국의 정보기술(IT) 소외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일일 코딩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공헌#Together#복지#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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