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연고지인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 금액은 본인이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자란 박나래는 이번 참사가 자신의 연고지인 무안에서 발생해,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사고 당일에도 개인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글을 올렸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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