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새해 첫 해돋이 보일듯… 7시 26분 독도 첫 일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1일 11시 25분


2025 신년기획 ‘희망’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상의 이미지. AI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인 미드저니(MidJourney)가 만든 이미지로 새해일출, 희망, 가족, 행복 등의 명령어를 입력한 결과물이다.   결과물은 가상의 창작물이지만, 새해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딥페이크 등 윤리적 문제를 고려해 인물 묘사를 배제하고, 자연 풍경과 실루엣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는 희망과 평화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2024.12.31/뉴스1
2025 신년기획 ‘희망’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상의 이미지. AI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인 미드저니(MidJourney)가 만든 이미지로 새해일출, 희망, 가족, 행복 등의 명령어를 입력한 결과물이다. 결과물은 가상의 창작물이지만, 새해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딥페이크 등 윤리적 문제를 고려해 인물 묘사를 배제하고, 자연 풍경과 실루엣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는 희망과 평화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2024.12.31/뉴스1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전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뜬다.

31일 기상청은 “1일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에선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영하 1도로 평년보다 따뜻한 수준이다. 서울이 영하 3도로 오늘보다 1도 낮아지겠고 제주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2도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0도 내외로 춥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6~10도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첫 해가 뜬다. 인기 일출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에서는 오전 7시 36분, 강릉 정동진에서는 오전 7시 39분에 뜬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에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산행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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