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도 전복 선박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남은 실종자 3명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1일 15시 11분


[서울=뉴시스] 태안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26분께 충남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탄 A호가 뒤집혔다.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83t A호가 24t 덤프트럭과 11t 크레인카고트럭을 적재 후 이동 중 우측으로 배가 기울자 이들 차량 2대가 그쪽으로 쏠려 뒤집혔다.
[서울=뉴시스] 태안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26분께 충남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탄 A호가 뒤집혔다.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83t A호가 24t 덤프트럭과 11t 크레인카고트럭을 적재 후 이동 중 우측으로 배가 기울자 이들 차량 2대가 그쪽으로 쏠려 뒤집혔다.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3명을 수색 중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57분경 배 내부 수색 중 실종자 4명 중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실종자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해경은 배 36척, 잠수사 33명, 순찰 병력 550명을 투입해 남은 실종자 3명을 수색 중이다.

사고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충남 서산시 고파도 근처 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83톤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해경은 7명 중 2명을 구조했다. 이후 31일 오전 4시 34분경 심정지 상태인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태안해경은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선체 및 해상 수색, 해안가 수색 등 수색 범위를 넓혀 전방위적으로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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