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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시설·장비비, 운영비 지원 중”
뉴스1
업데이트
2024-12-31 16:19
2024년 12월 31일 16시 19분
입력
2024-12-31 16:19
2024년 12월 31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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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2차관, 충남 보령 참산부인과의원 방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제공) 2024.12.26/뉴스1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31일 오후 충남 보령에 위치한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해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참산부인과의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약 10명의 간호인력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령 지역의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복지부는 분만 의료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해 시설·장비비(10억 원, 첫해·취약지 등급에 따라 지원)와 운영비(매년 5억 원)를 지원 중이다.
이번 방문은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해 임신부들이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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