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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을왕리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 해경에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5-01-02 09:33
2025년 1월 2일 09시 33분
입력
2025-01-02 09:33
2025년 1월 2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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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을왕리에 놀러 갔다가 물때를 못 맞춰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청소년 남녀 2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쯤 인천 중구 을왕동 을왕리선착장 일대 갯바위에 10대 A 군과 B 양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모습. 인천소방본부 제공
해경은 인근 파출소 고무보트를 이용해 A 군과 B 양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 군과 B 양이 갯벌을 통해 바위에 올라갔다가 갑자기 물이 차오르자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을왕리에 놀러 왔다가 밀물 때를 못 맞춰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는 본인들이 직접 했다”고 전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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