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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 다시 강추위 온다…아침 영하 11도까지 ‘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1-02 11:08
2025년 1월 2일 11시 08분
입력
2025-01-02 10:58
2025년 1월 2일 10시 58분
전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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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12.27 뉴시스
2일 오전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3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천 등 경기도 4곳, 평창 등 강원도 9곳엔 한파주의보가 발표돼 있다.
3일까지도 차츰 기온이 떨어져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부산 영하 5도, 전북 영하 7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km 내외의 바람도 불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남서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 전북 내륙에도 오후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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