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앞 화재…1분 만에 완진

  • 뉴스1
  • 입력 2025년 1월 2일 15시 45분


“기체 피해·조사 영향 없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째인 2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의 여객기 기체 꼬리 동체 절단부 주변 잔해물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화재는 1분여 만에 진압돼 인명피해는 없으나 잔해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2025.1.2/뉴스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닷새째인 2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의 여객기 기체 꼬리 동체 절단부 주변 잔해물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화재는 1분여 만에 진압돼 인명피해는 없으나 잔해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2025.1.2/뉴스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현장에서 불이 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무안국제공항 내 사고 기체 주변에서 불이 났다.

불은 현장에서 사고 조사 원인을 조사하던 소방대원들에 의해 1분 만에 진화됐다.

현장 수습을 위해 사용되던 용접 기기에서 불꽃이 튀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기체 손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기체에 붙은 것이 아니고 금방 진화돼 조사 등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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