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역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선로에 무단 진입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사건은 이날 오전 7시 50분 경 발생했다. 20대 사회복무요원 A 씨가 선로에 진입해 열차 운행이 약 7분간 지연됐다.
A 씨는 열차와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머리 쪽에 출혈이 생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작업자 통로를 거쳐 선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교통공사는 A 씨가 출입문 잠금장치를 풀고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