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5동 152-1번지 일대가 총 2110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최근 서울시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수정 가결로 통과됐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의 낡은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면목5동 152-1번지 일대는 낡은 단독주택이 대부분인 저층 주거 밀집 지역으로, 막다른 도로가 많고 주차 공간은 부족했다. 구는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 7층 이하에서 용적률이 높은 제3종으로 조정하고, 도로 폭을 6m에서 15m로 확장했다. 도로 주변으로 공원을 확대하고 상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앞으로 주택개발 사업이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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