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KTX ‘노쇼’ 막는다…위약금 2배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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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월 6일 15시 42분


지난해 추석, 승차권 225만 장 반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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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열차 티켓이 부족한 설 연휴기간 ‘노쇼’를 막기 위해 환불 위약금을 한시적으로 올린다.

코레일은 6일부터 설 연휴 KTX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2배 올린다고 밝혔다.

예매자가 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최저 위약금 400원을 물게 된다.

하루 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은 영수 금액의 5%다.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 취소는 10%다.

출발 전 3시간 이내부터 출발 시각까지는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의 위약금을 물게된다.

지난해 추석 특별 수송기간에는 승차권 225만 장이 반환됐다. 이는 추석 기간 발매 권수 45.2%이다. 최종적으로 재판매하지 못해 빈자리로 운행한 좌석은 24만 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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