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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민호 논란에…서울교통공사, 사회복무요원 전수조사
뉴스1
업데이트
2025-01-07 10:16
2025년 1월 7일 10시 16분
입력
2025-01-07 10:15
2025년 1월 7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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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불시 점검…문제 발견되면 형사 고발
가수 송민호. ⓒ News1
연예인 송민호 씨가 사회복무요원 시절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소속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이 같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한다.
소속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불시 점검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자체 사회복무요원 근태관리지침을 만들어 근무형태 및 근무시간 등에 대한 정의도 명확히 했다.
연 2회 진행했던 병무청과의 사회복무요원 협조회의는 분기별 1회로 강화한다. 여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사회복무요원을 즉각 업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병무청에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개정을 건의 중이다.
공사는 지난해 무단결근이 잦은 사회복무요원을 형사고발하는 등 근무 태만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해 그간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다.
한편 연예인 송 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2023~2024년 당시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는 등 복무 태만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 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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