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출신 수도권 대학생에게 기숙사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8일 03시 00분


서울시 강서구 소재 ‘태안학사’
17일까지 방문-우편 신청 접수

충남 태안군은 17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태안학사는 서울 강서구 수명로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다.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입사 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대학원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2순위)로 선발된다. 졸업 예정자 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이다.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 원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한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접수시키면 된다. 방문과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방문은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은 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24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문자로도 통보된다.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추후 공고되는 등록기간 내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태안 출신#수도권 대학생#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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