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맛나루 공주알밤, 미국 시장 출격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8일 03시 00분


미국 최대 한인마트에 2.6t 수출

충남 공주시의 대표 농산품인 ‘공주알밤’이 미국 식탁에 오른다. 시는 7일 사곡농협에서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맛나루 공주알밤은 총 2.6t 규모다.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 동서부 지역의 미주 최대 한인 마트인 H-마트 6개 지점에 유통된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23년 희창물산과 수출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H-마트 LA 지점에서 홍보 및 판촉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시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 시식 행사,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히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최 시장은 “공주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공주가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맛나루#공주알밤#미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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