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 상담센터 “법률 상담, 주 2회로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8일 03시 00분


화-목요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인천시는 주 1회 운영하던 시민 상담센터 법률상담을 매주 화·목요일 등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민 상담센터는 매주 화요일 법률상담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 확대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법률 상담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기존 화요일 변호사 상담 외에 매주 목요일에는 법무사 상담이 추가되는 것이다.

새롭게 추가된 법무사 상담은 등기와 개인회생 등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법률 분야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 상담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상담 예정일 전주 월요일부터 인천시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접수시키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민원인 1인당 상담시간은 15분 이내다. 법률상담은 하루 9명, 세무 상담은 하루 6명으로 각각 제한한다.

시민 상담센터는 2008년 8월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 및 세무 분야에 대한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손혜원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시민상담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연간 1000명 이상의 시민이 법률 및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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