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목포대에 따르면 2024년 12월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률이 전년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65.8%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에 이어 호남제주권 6개 종합국립대 중 1위에 해당한다고 목포대는 밝혔다.
목포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년에 따라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 교수와의 진로지도 교수제뿐만 아니라 학생 희망 전공(진로) 멘토링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생활 주기에 맞춘 진로·취업 지원 원스톱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함께 전공 맞춤형 취업 연계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목포대는 2020년부터 전남도 청년 해외취업(미국 채용형 인턴)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해마다 연수생 30명을 파견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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