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라운지]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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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월 8일 11시 20분


재경전북도민회 14대 회장에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취임

가수 현숙이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가 됐다.

8일 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문화예술부문 시상자로 현숙(본명 정현숙)을 언론부문 시상자로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KBS보도국장 역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한 국민 정서 함양과 함께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유균 교수는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런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까지 김원기 전 국회의장, 고건 전총리, 김상하 전 삼양그룹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권상 전 KBS 사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이길여 가천길대학총장, 안숙선 국악인등 42인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도민회는 이날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행동하는 전북, 특별한 내 고향, 서로 사랑하는 전북인”을 목표로, 전임 김홍국회장(하림그룹 회장)에 이어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간 가교 역할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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