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어권 보장’ 공동발의 원명 스님, 인권위원 사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16일 16시 36분


김종민(법명 원명) 비상임위원. 뉴스1
김종민(법명 원명) 비상임위원.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을 골자로 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안건을 공동 발의한 김종민(법명 원명) 비상임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안건 내용을 두고 비난이 이어지자 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인권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22년 11월 윤 대통령 지명으로 임명된 김 위원은 임기 10개월을 남겨둔 상태다.

김 위원은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대책 권고의 건’의 발의자 5명 중 1명이다. 안건에는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및 헌법재판소의 심판절차 정지 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범불교시국회의는 김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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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추천 많은 댓글

  • 2025-01-16 18:23:30

    이런 중요한 소식을 왜 이제야?! 사퇴 취소하시오! 적은 뻔뻔스럽게ㅠ오만 불공평과 악행을 철판깔고 하는데, 왜 그렇게 정직하고 공정하나요? 그래서 싸움이 안되는 겁니다 적은 붉은 목표를 갖고 움직이고 우린 그냥 공정하게 하는 것 밖에 못하니!

  • 2025-01-16 18:15:17

    종교인이라는 것들이 단물이나 빼먹자고 권력에 딸랑거리면서 옆에 모여드는거지. 그런게 무슨 종교인이냐. 시정잡배인거지.

  • 2025-01-16 18:39:23

    속세를 떠났다고 주둥이로 씨부리면서 속세일에 특히 권력 주변에서 맴돌면서 하이에나같이 고깃점이나 얻어 먹는걸 뭘라는지 아냐 그냥 땡중이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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