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고 얼어붙은 귀경길…부산→서울 7시간 30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29일 09시 41분


설연휴 기간 전국적인 폭설 및 한파로 인해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1.28/뉴스1
설연휴 기간 전국적인 폭설 및 한파로 인해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1.28/뉴스1
설 당일인 29일 이른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은 데다 전국 곳곳에선 눈이 또다시 내리고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대구 6시간 30분 △울산 7시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한 하행선 기준으로는 △부산 7시간 40분 △대구 6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4시간 10분 등이다.

공사는 귀경방향 정체가 이날 오전 7∼8시경 시작돼 오후 4∼5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30일 오전 1∼2시경 해소될 전망이다. 역귀경방향은 오전 5∼6시경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경 극심했다가 오후 11∼12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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