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법조 경력 신임 재판연구원 31명 선발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28일 14시 44분


여성 연구원 10명…법무법인 경력자 다수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가 보이고 있다.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은 긴급 대법관 회의를 소집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사태’와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2025.01.20 [서울=뉴시스]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가 보이고 있다.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은 긴급 대법관 회의를 소집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사태’와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2025.01.20 [서울=뉴시스]
대법원은 법조 경력이 있는 신임 재판연구원 31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연구원은 법관의 재판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 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대법원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법조인을 재판연구원으로 임용해 재판을 보조하도록 하고 있다. 2022년 처음 법조 경력자를 선발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선발된 31명를 직역별로 구분하면 법무법인 등 근무 20명, 법무관 7명, 국가·공공기관 근무 3명, 기타 1명이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최연소자는 27세, 최연장자는 41세이다. 여성 연구원은 10명이다.

대법원은 재판연구원 정원과 수요를 고려해 각 권역 법원에 배치한다. 구체적으로 서울고법 20명, 대전고법 2명, 대구고법 2명, 부산고법 2명, 광주고법 2명, 수원고법 3명 등이다,

대법원은 3차 인성면접 전형에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통해 추천받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면접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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