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중단…총학 측과 “수업 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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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뭘까. 2004년에는 ‘업무 과부하’가 1순위로 꼽힌 반면, 20년이 흐른 2024년에는 ‘학생 위반행위 및 학부모의 항의·소란’이 압도적인 1순위로 올라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의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6월18~30일 전국 초·중…
검찰이 중학교 동창들과 간 여행 숙소에서 이성 친구를 폭행해 식물인간을 만든 20대에게 징역 17년을 구형했다. 20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A 씨(20)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부장판사 양진수) 심리로 열렸다.검사는 “피해자는 현…
조선시대 건축물로 지어져 보물로 지정된 대구 동화사 극락전 전반에 금이 가 보수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8월부터 ‘동화사 극락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 결과 구조안전진단 업체가 보수·정비를 필요로 하는 안전등급 E등급을 매겼다.용역은…
서울시가 최근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과 관련해 외국인 인력 담당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부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을 두고도 양 측은 온도차를 보인 바 있어 갈수록 늘어나는 외국인력 수요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조직이나…
서울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올해 1599명이 새로 추가된 가운데 14억 원 넘게 세금을 체납한 사람도 있었다.20일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의 이름과 나이, 주소, 상호, 체납액 등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상태로 1…
묻지마 범죄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을 일으킨 최원종(23)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20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
월 300만 원을 받고 가정집에서 24시간 상주하며 생후 2개월 아기를 돌봐주고 가사 일을 도와줄 도우미를 찾는 구인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의 아르바이트 게시판에는 “2개월 여아를 돌봐주실 분 구합니다(주 5일 입주, 시터+가사일 포함)”라는 내용이 담긴…
가수 겸 배우 박유천(38)에게 약속된 급여를 받지 못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전 매니저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 김모씨는 지난 14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을 심리한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연주)에 항소장을 제출했…
“붕어빵 값이 너무 비싸요. 오죽하면 횟수를 정해놓고 먹자는 얘기까지 나왔어요.”직장인 홍모(29)씨는 불쑥 찾아온 영하권 추위에 친구들과 전날 붕어빵 가게에 방문했다. 대표적인 겨울철 서민 간식인 붕어빵마저 고물가 영향으로 값이 오르자 그는 “한 달에 한 번만 사 먹을 것”이라며 지…
중국으로 입국하려던 우리 국민이 입국을 거부당해 외교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이 이달 8일부터 내년 말까지 한국인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에 들어간 이후 입국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중한국대사관은 19일 공지를 통해 “과거 중국에서 결핵확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