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온뒤 27일부터 영하권 ‘뚝’…수도권 첫눈 가능성
이번 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27일부터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선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2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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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27일부터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선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2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두 번째 고비를 맞는다. 금고 이상의 실형이 선고되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고 최소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반면 벌금형이나 무죄가 선고될 경우 이 대표는 사법리스크…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출근 노동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한다.서울시는 26일부터 자율주행 버스 ‘A160번’이 평일 새벽 3시 반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영등포구 영등포역까지 한 차례 왕복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시내 새벽 자율주행 버스 …
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상오)는 24일 경북도립예술단 소속 사무원 A 씨가 경상북도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경북도립예술단 소속 사무원 A 씨는 2020년 4일 병가 사용 후 진단서 등을 제출하지 않았고, 경상북도가 복무규정 준수…
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금액을 직권으로 다른 유사 소송 인정금액보다 4배 가량 늘려 판결했다. 피해자 단체는 “80년 가까이 외면 받아온 아픔에 위로가 된 판결”이라며 환영했다.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정영호)는 7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고,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
국가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미숙아를 출산할 경우,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0일을 더해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남녀고용평등…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가 5명 중 1명에게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투약한 대다수…
통화와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고 민원과 금융 업무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휴대전화에서 다량의 진드기가 서식한다는 증거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1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레드바이블은 최근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
24일 대전 중구 옥계동의 주택을 개조해 만든 가내 수공업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께 “옆집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째 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신고 내용을 …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관련 채소류나 김치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가 100곳 넘게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김치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 약 2만 4000곳을 점검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25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중 97곳은 원산지를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동덕여대 남녀공학 추진에 반대하는 재학생 시위와 관련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는 생각, 아들을 둔 아비 입장에서 이 대학 출신 며느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했다.이우영 산업인력공…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신원 확인에 나서고 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해안가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해당 변사체는 지난 14…
여성이 잠시 외출한 틈에 집이 열려있는 걸 보고 내부로 들어간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춘천지법 형사1단독(신동일 판사)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 씨(25)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4시 47분쯤 춘천의 한 B 씨(22·여)의 …
서울시의 새벽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운행한다. A160번으로 운행되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 쌍문역, 미아사거리, 종로, 공덕역, 여의도환승센터, 영등포역 등에서 정차할 예정이다. 요금은 당분간 무료이며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될 예정이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A160번 버스…
= 김영환 충북지사의 ‘부적절한 거래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최근 김 지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를 마쳤고, 기록을 살펴보며 막바지 검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지난달쯤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의 마지막 판자촌인 개포동 구룡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망루를 설치하고 시위에 나섰다. 경찰은 불법으로 망루를 설치한 6명을 긴급 체포했다.2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건축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5시께 구룡…
=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국립대 교수가 400명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국립대 전임교원 사외이사 겸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 교수 377명이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것으로 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억 3000만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3년 비트코인 1만 개를 구매했다는 사연이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 안 하고 가상화폐로 일확천금만 노리는 남친’, ‘미친 소리 하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로…
군이 방산업체로부터 뇌물을 챙긴 군무원에게 100억 원이 넘는 징계부가금을 매긴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군무원징계위원회는 해군 4급 군무원을 지낸 50대 A 씨에게 파면과 함께 117억 4000만 원의 징계부가금을 부과하는 처분을 지난 6월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징계부가금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