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두 번째 재판서 ‘음주운전 제외’ 혐의 인정…“피해자와 합의”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19일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증거 기록을 검토한 뒤 내달 재판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최민혜 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및 도…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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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19일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증거 기록을 검토한 뒤 내달 재판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최민혜 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및 도…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면도, 왁싱, 제모크림 도포 등 제모법들이 다양한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제모법부터 관리법까지 유의할 필요가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우리 몸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땀샘 중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피부 표면 …
서울 잠실야구장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하려고 했던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인천에서 40대 남성을 납치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50대 남녀 피해자의 각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GPS정보를 탐색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정영하)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 씨(60·여)…
9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는 2개의 서비스로 나눠 사용했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개의 서비스로 나눠 각 50만원까지 쓸 수 있도록 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
전공의들의 사실상 마지막 복귀 통로였던 하반기 모집 기간 연장에도 지원자는 21명에 그치면서 대부분의 전공의는 복귀를 하지 않았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기간 지원자는 21명이었다. 인턴이 4명이었고 레지던트가 17명 …
상습적으로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속여 음식값을 환불받은 20대 커플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7월3일 상습 사기혐의로 20대 남성 A 씨와 20대 여성 B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 연제…
경기 군포시 부곡동 공영 차고지를 출발해 서울 신사역을 운행하는 542번 서울 버스 노선이 22일부터 전면 폐쇄된다. 그 자리를 917번과 55번의 안양 버스가 대체한다. 안양시는 해당 버스 노선이 서울시의 사정으로 폐쇄되고 그 자리를 안양 버스가 대신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임 전 실장에 대해 20일 출석을 통보했다. 임 전 실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장난삼아 칼부림 협박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협박, 협박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24)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8월 8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 서구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8일 동대구~경주 간 KTX 사고로 인한 열차운행 지연에 대해 사과하고 규정에 따른 지연배상금 이외에 추가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연보상 규정에 따르면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하는 경우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여객운송약관’ 등 관련 규정…
19일 검찰이 각각 2017년, 2018년 발생한 포항 지진·여진을 지열발전 연구과정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 총괄책임자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이날 포항 지열발전 연구사업 주관기관 등 3개 업체·기관 소속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전 세계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17일(현지 시각) 영국 더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엠폭스 발병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하지…
금융감독원이 고객 동의 없이 중국 알리페이에 신용정보를 넘긴 카카오페이에 대해 제재절차에 착수한다. 카카오페이에 검사의견서를 송부하고,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재를 확정할 방침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카카오페이에 신용정보법 위반 사항을 적시한 검사의견서를 보낼…
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속여서 음식값을 환불받은 20대 연인이 구속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A(20대)씨와 B(20대·여)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부산의 음식점…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김씨의 변론 종결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최민혜 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여파로 스무 곳 이상의 병원에서 응급실 병상이 줄었지만 응급실 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인력 부족 등으로 응급…
어릴 적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허리가 휘는 장애를 갖고 있던 50대 환경미화원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8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서 김연화 씨(58)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19…
지난 18일 KTX 열차 궤도 이탈 사고로 열차가 줄줄이 지연되면서 부산역에는 캐리어를 든 수백명의 승객이 폭염 속에 돗자리도 없이 바닥에 주저 앉아 열차를 기다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KTX 탈선 사고로 인한 부산역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
서울에서 29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만간 역대 ‘최다’ 열대야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제8호 태풍 종다리와 저기압성 강우가 예보됐지만 밤 동안 열이 식지 않고 있어서다.19일 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서울의 누적 열대야 일수는 이날 아침까지 31.0일로 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