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을왕리-왕산 해수욕장 조기 개장
인천 주요 해수욕장인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이 22일 개장했다.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1주일가량 빨리 개장했다. 운영 기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지난해 8월 말까지 운영됐던 이들 해수욕장은 올해 9월 8일까지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된다. 파라솔과…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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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해수욕장인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이 22일 개장했다.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1주일가량 빨리 개장했다. 운영 기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지난해 8월 말까지 운영됐던 이들 해수욕장은 올해 9월 8일까지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된다. 파라솔과…
경기 성남시가 우울과 불안을 겪는 시민 700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다음 달부터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정부의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에 따라 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바탕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자들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유도하고 답례품을 경품 추첨 방식으로 선물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경북투어패스와 흑돼지 밀키트, 삼겹살, 커피드립…
동명대는 약 20년 동안 전문대 교수로 재직했던 60대 남성이 신입생으로 입학해 수학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 3월 동명대 창업학과에 입학한 윤치연 씨(62)가 그 주인공이다. 윤 씨는 전북대와 대구대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딴 임상심리 분야 전문가다. 윤 씨는 19…
불법사채는 가장 절박한 이를 노려 마지막 고혈을 빨아낸다. 정부의 미공개 조사에서 이 덫에 걸린 사람은 2022년 82만 명으로 추정됐다. 물가가 치솟고 경기가 악화해 서민들이 벼랑으로 몰리면서 5년 새 30만 명이 늘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은 올 2월부터 5개월간 전·현직 불법…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던진 ‘진주-사천 행정통합 제안’ 한 달 만에 박동식 사천시장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돼 우주항공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때에 나온 이번 제안은 시기적으로나 절차적으로나 명분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대한민국 산악관광 1번지 울산 울주군을 세계적인 ‘산악관광 성지’로 발전시킬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이순걸 울주군수(63)는 21일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시작됐다. 행정 절차 등이 계획대로 …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27일 개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미래산업 엑스포는 기존 국제 그린카 전시회와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국제 IoT(사물인터넷) 가전로봇 박람회, 광주 드론·도심항공교통(UA…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가 7월 3일까지 저품위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연다. 전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 기후로 양파·마늘의 생육이 부진해 저품위 양파·마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판로 확보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전북 군산시는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8년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일자리와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71개 과제가 담겼다. 각각의 부서에서 추진하던 단기 청년 정책을 시대 변화, 청년 수요…
20일 전북 고창군 무장면의 한 구릉. 낮은 산과 언덕 사이 밭에 ‘비닐하우스 바다’가 펼쳐져 있다.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자 황토와 초록 잎사귀 사이로 축구공보다 큰 수박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에서는 수박을 손으로 두드리는 농부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수박을 두드리며 앞으로 나…
불법사채는 가장 절박한 이를 노려 마지막 고혈을 빨아낸다. 정부의 미공개 조사에서 피해자는 2022년 82만 명으로 추정됐다. 물가가 치솟고 경기가 악화해 서민들이 벼랑으로 몰리면서 5년 새 30만 명이 늘었다.이들을 착취한 건 소수의 ‘사채왕’이 아니었다. 불법사채 조직은 ‘급전 대…
특허청은 한국과 유럽, 일본, 중국, 미국 특허청으로 꾸려진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IP5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의 약 85%를 차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장들이 지식재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방안과 국제적 특허 양도 …
강원 동해시의 대표 관광명소 무릉별유천지에서 8∼23일 열린 라벤더 축제에 7만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해시에 따르면 주말 5000∼8000여 명, 평일 2700여 명이 방문해 축제 기간인 16일 동안 7만여 명이 방문해 흥행 성공을 거뒀다. 순수 입장…
“집 앞을 막아준 나무가 아니었으면 토사에 집이 통째로 쓸려 갔을 겁니다.” 19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회학리에서 만난 정재만 씨(74)는 지난해 7월, 3대째 사는 집 앞까지 덮친 사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당시 사흘 동안 500mm 넘는 비가 내려 계곡을 따라 사태가 …
강원 춘천연극제가 28일 개막해 10월 19일까지 114일 동안 열려 춘천시가 연극 무대로 탈바꿈한다. 올해 춘천연극제는 ‘빵빵 웃어라-거침없이 즐겨라!’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주민이 축제 장소인 봄내극장을 기반으로 연극을 통해 웃고 즐기는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축제는 개막 초…
“과거를 알아야 그것을 교훈으로 삼을 수 있다. 모방의 연속인 역사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 자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생아당 1억 원씩을 지급하며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신호탄을 쏜 부영그룹 회장이자 ‘6·25전쟁 1129일’을 비롯…
효성은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부터 현재 조현준 회장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과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 조홍제 초대 회장이 기업인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사업을 일으켜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이 국가와 민족의 부흥으로 이어…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 계열사별로…
한화그룹 대전·충청 지역 사업장 임직원이 지난달 30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