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통 파타야 살해’ 공범 20대 구속 기소…강도살인·시체은닉 혐의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뒤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피의자 3명 중 가장 먼저 붙잡힌 2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창원지방검찰청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검사 강호준)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공범 중 국내에서 체포된 A 씨(20대)를 강도…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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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뒤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피의자 3명 중 가장 먼저 붙잡힌 2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창원지방검찰청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검사 강호준)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공범 중 국내에서 체포된 A 씨(20대)를 강도…
호세 드 리마 마사누(Jose De Lima Massano) 앙골라 경제조정장관(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수석대표)이 6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마사누 장관을 환영하며 “전쟁기념사업회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안보교육, 공…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가 7일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자행한 조작 수사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검찰 주장을 상당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황정아 …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영상 속 관련자들이 신상을 공개한 해당 유튜버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5건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해 중부경찰서에 2건,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시청사 백석동 이전을 위한 조례가 결국 시의회를 넘지 못했다.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고양시와 시의회의 갈등은 당분간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양시는 제28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 심사에서 신현철 국민의힘 의원(송포·덕…
일제 강점기에 태평양 밀리 환초(環礁·산호초 섬이 띠 모양으로 연결된 곳)로 끌려가 총기 학살과 굶주림 등으로 숨진 조선인이 20세 청년을 포함해 총 218명이라는 일본 학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일제강제동원 연구자 다케우치 야스토(竹内康人·67) 씨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주최…
일본 전철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린 한국인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사진을 제보한 A 씨는 “일본에 업무차 자주 오가는데 도쿄에서 전철을 타고 가는 중 한국인으로 보이는 가족이 탑승했고 저렇게 다리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객실을 …
육군 12사단에서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완전군장 구보 등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은 아직 경찰에 입건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사실관계부터 세밀하게 조사하고 일정에 따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경찰 등에 …
휴대전화 수리를 하는 직원이 고객이 맡긴 휴대전화를 집으로 가져가 한 시간 넘게 사진첩을 훔쳐봤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KBS 뉴스9에 따르면 30대 여성 김모 씨는 지난달 A 사의 서비스센터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액정 수리를 맡겼다. 전산상 문제로 당일 수리가 어…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 31주년인 7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첫 연가 투쟁에 돌입했다. 연차 소진 독려를 통한 단체 쟁의행위에 나섰으나 참여율은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
“이번 판결은 편파적인 증거 취사선택의 결과입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인 김현철 변호사는 7일 오후 3시30분께 수원지법 앞에서 “이러한 편파적인 판결을 예상했지만, 막상 결과를 받으니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오후 2시 이…
스승의 날 기념 학생들로부터 케이크와 꽃다발을 받은 교사를 ‘불법 청탁’으로 신고했다는 사연에 뭇매가 쏟아지고 있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자한테 케이크 받고 퇴사하는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누리꾼 A 씨는 한 커뮤니…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대병원장이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 안전에도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집단 휴진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영태 병원장은 7일 오후 휴진을 결의한 교수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망고시루’ 케이크를 사기 위해 매장 앞에 대신 줄을 서달라는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했다. 6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성심당 망고시루 줄 서주기 알바’라는 제목의 거래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망고시루 케이크를 사기 위해 40분 정…
의과대학 증원 확정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마감 기한인 7일 시험 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 모두 까다로워 ‘불수능’으로 불린…
미국 기업 액트지오(Act-Geo)가 포항 영일만 심해 일대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밝…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에 2만 명 가까이 원서를 내 역대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7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리트에는 1만940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1만7360명)보다 11.8% 늘어난 규모다. 2019년 1만1161명이던 리…
남편의 친구에게 4년간 1억5000만 원을 빼앗은 40대 여성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부장판사 인형준)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4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씨는 존재하지 않는 재력가를 아는 것처럼 꾸며 남편 친구인 피해자에게 접근…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을 치는 역할을 맡아 ‘징맨’으로 유명해진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 씨(41·사진)가 자신이 세 들었던 집의 붙박이형(빌트인) 가구 등을 훔쳐 간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황 씨와 집주인 측 주장이 엇갈리고, 형사소송법상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