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전자제품 반값에 팔아”…‘렌탈깡’으로 26억 벌어들인 일당들
법인 명의로 고가 가전제품을 렌탈하고 싼 값에 되팔아 수십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1일 사기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하는 등 총 4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냉장고·공기청정기·…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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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명의로 고가 가전제품을 렌탈하고 싼 값에 되팔아 수십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1일 사기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하는 등 총 4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냉장고·공기청정기·…
직장동료의 꿈을 듣고 복권을 샀다가 1층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진행된 스피또1000 79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는 당첨자는 “얼마 전 직장동료의 꿈에 저와 직장동료가 나왔…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가 오는 7월부터 약 12조1000억 원 규모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 안내에 나선다. 2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지난해 숨은보험금은 약 4조2000억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중 소수만이 병원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병원으로 돌아오려는 전공의를 향해 “용기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20일) 기…
프로축구 경기를 관전하러 간 군인들이 무료 입장 혜택을 보지 못해 돈을 내고 경기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 박모씨는 지난 19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 창구 ‘시민의 소리’에서 “금일 5월19일 일요일 FC서울 vs 대구FC 경기를 보기 위해 군인 5명이 주말 외출을…
경찰이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이용한 차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모두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김 씨의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김 씨가 탑승한 차량 3대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
우리나라에서 비타민D가 가장 부족한 연령층은 30대 이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암·당뇨병 등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나은희 교수가 발표한 연구논문 ‘초기 성인에서 노인 연령까지의 한국인…
꽝과 돈뭉치 중 자신은 돈뭉치를 골랐다는 직장동료의 꿈이 현실이 됐다는 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진행된 스피또1000 79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
오도창 영양군수가 피식대학 측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며 재방문으로 다시 한번 영양을 제대로 알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JTBC ‘뉴스들어가혁’과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영상을 다 봤다며 “우리 군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유튜브 제작진의 농촌에 …
국민권익위원회는 교육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1일과 6월 4일 총 2회에 걸쳐 11개 시도 교육청과 공공재정환수제도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지원금 규모는 약 250조 원으로, 매년 상당한 지원금이…
정부가 최근 검찰 주요 수사 지휘부를 물갈이한 데 이어 이르면 이달 중 차기 경찰청장 후보가 될 경찰 고위직(치안정감)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최소 2명의 치안정감이 교체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사정 기관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
미성년자인 10대 여성에게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자신도 같이 투약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했다. 또 80시…
군 당국이 국방부 고위관계자와 장성급 인원 100여명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된 것과 관련해 해당사건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21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장군 100여명 개인 이메일 해킹 질문에 대해 “그 메일은 업무와 관련된 메…
가수 이상순이 지난 2년간 운영해 오던 제주 카페를 폐업하는 이유를 밝혔다.21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 카페 ‘롱플레이’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카페는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로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영업을 종료한다.진행자는 “음악이랑 커피랑 같이 즐길 수 …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추진하다 실패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등 검찰 개혁에 드라이브를 건다. 개혁 방안으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 분리해 검찰에 기소권만 남기고, 수사권은 중수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진 후 깨어나지 못한 서울시립합창단원이 장기 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양재영 씨(53)는 다음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마친 뒤 갑작스럽…
정부는 21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상정해 의결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젊은 해병이 순직한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 방지와 책임 소…
공연 리허설 마치고 쓰러진 53세 음악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4월 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53세 양재영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21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달 3일 다음 날 공연을 위…
한국에서 낮에는 여행 가이드 일을 하고, 밤에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중국인 부부 등이 적발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성매매 업소 업주인 A 씨(45)와 총괄실장 B 씨(41), 바지사장 C 씨(55) 등 3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