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 방해하면 구멍낸다” 송곳으로 주차 차량 바퀴 찌른 60대
불법 주차 차량이나 통행 방해 구역에 주차한 차를 골라 타이어에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 손괴, 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울산 남구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4대의 타이어를 송곳…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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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 차량이나 통행 방해 구역에 주차한 차를 골라 타이어에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 손괴, 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울산 남구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4대의 타이어를 송곳…
인천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30대가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30대)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40분께 연수구 연수동 함박마을에서 외국 국적 40대 남녀 B…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A 씨(50)를 즉결심판에 부쳤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19일 오후 6시경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아이들이 차량에 강제로 타고 있다”고 허위 신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소환 조사 중이다. 백 대표는 검찰 출석에 앞서 대검찰청에 윤 대통령 부부를 추가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지난 2023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은 보행 중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망자 수는 1년 새 8.6%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우회전 신호등을 전국에 확대·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대폭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러…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것 관련, 학생과 부모 모두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8단독 김동석 판사는 불법촬영 피해자인 초등학교 6학년 A양 측이 불법촬영을 한 B군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
상습적으로 음주운전 한 사람 차량에 음주 측정 후 시동이 걸리는 장치가 장착된다. 음주운전 재범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시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면허가 발급돼서다.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음주운전으…
“예약하고 왔어요. 초진도 아닌데 정말 안 돼요?”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한 대학병원을 찾은 60대 노인이 난감한 얼굴로 병원 접수 창구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다.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
국토교통부 등 17개 기관이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사회로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20%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에서 전국 단위 행사인 ‘Y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융합 빅블러 시대 속에서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은 혁신적 배움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양천…
삼육대학교가 삼육식품과 ‘삼육식품연구협업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20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2022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삼육식품연구협업센터를 삼육대 내에 설치해 공동 운영 중이다. 삼육식품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비롯해, 디자인 개발, 경영…
[속보] 법원, 의협회장의 ‘재판장 대법관직 회유 의혹’ 발언에 “매우 부적절”
‘깡통 주택’으로 29명을 상대로 3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중개사와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20일 오전 231호 법정에서 사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A(52)씨와 전직 프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운데, 변호인 측은 최근 김 씨에게 심경 변화가 있었음을 밝혔다. 김 씨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20일 “김 씨가 창원 공연 전날인 17일 소속사를 통해 심경변화를 알리는 입장을 먼저 전해왔다”며 “수일내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
배달음식점 사장이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배달앱 리뷰를 통해 항의한 손님에게 “환불까지 해드렸는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댓글을 달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배달 음식에서 바퀴벌레 나왔다고 하는데 반응 답 없네”라는 제목의 글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놓고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3개월째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1명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지던트 3·4년 차에 해당하는 전공의들이 사직한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자…
인천 영종도로 출퇴근하는 인천 중구청 공무원들이 통행료 명목으로 받은 지원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소송에서 승리한 공무원노조는 감사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인천지부는 20일 인천시청 앞에서 이번 소송 관련 회견을 열어 “인천시는 …
정부가 20일 “지난 주 서울고법 결정에 따라 내년도 대학 입시에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부는 각 대학이 올해 입시를 …
20일 오전 9시 28분쯤 경기 광명시 가학동의 한 폐가전 보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3개 동으로 이뤄진 연면적 700㎡ 규모로, 현재까지 모두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