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이 발로 쓰러뜨린 육아도우미…뇌진탕 진단에 “놀아준 것”
11개월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60대 육아도우미가 단지 놀아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5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한 가정집에서 전문 업체를 통해 구한 육아도우미가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포착됐다. CCTV 화면을 보면 이 육아 도우미는 침대에 누운 채…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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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60대 육아도우미가 단지 놀아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5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한 가정집에서 전문 업체를 통해 구한 육아도우미가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포착됐다. CCTV 화면을 보면 이 육아 도우미는 침대에 누운 채…
수도권 일대에서 수십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29일 사기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 서울 강서구·강북구·노원구 등과 수도권 일대에 빌라 200여 채를 소유해 ‘하남 빌라왕’이라고도 불리는 A…
선물로 받았거나 구매 후 포장지를 뜯지 않은 홍삼이나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인터넷 중고시장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에서 부실 급식 논란이 제기돼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한 맘카페에는 ‘OO중 아이들은 걸식아동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늘 OO중 급식입니다.”라며 운을 뗐다.이어 “반찬 2찬. 깍두기와 순대볶음뿐이다…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여대생을 폭행한 구청 직원이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대문구청에서 공무직으로 일하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술에 취한 한 40대…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자가 국민연금 수급자보다 5배 이상 많은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유희원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의 ‘한국 노인의 노후 소득 부족분 현황-필요 노후 소득과 공적 연금소득 간 격차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보면 2022년 기준 특수…
이번 달 말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과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 휜 모습”이라며 “지진나면 전부 다 죽…
술을 마시고 고급 외제차를 운전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동승해 있던 남성은 음주운정방조죄로 벌금형을 받았다.지난 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강남경찰서에 “술 마시고 운전하는 사람을 봤다”는 음주운전 목격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서울의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30)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도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측은 인스타그램에 “오늘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한밤에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선착장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든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58분쯤 ‘해운대구 청사포 선착장 바다에 친구 3명이 빠져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2명이 빠져나…
초등학생 의붓딸에게 소금밥을 먹이고 찬물로 샤워를 시키는 등 상습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조현선)은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34·여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월 전국평균기온은 14.9도로 1973년 전국에 현대적 관측이 이뤄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며 곳에 따라 일 최고기온 기록도 새로 세웠다. 황사는 평년보다 1.5일 많았다.기상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기후특성을 공개했다.4월 평균기…
강원 원주에서 빌딩을 순찰하던 경비업체 직원이 괴한에게 습격 당했다. 괴한은 직원 손발을 묶고 현금인출기(ATM) 마스터키를 빼앗아 달아났다. 7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50분경 원주시 학성동 모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괴한이 모자를 쓰고 침입했다. 괴한은 직원 1명…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장기화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할 …
“떠나간 우리 아들이 내게 달아준 것 같아요. 기분이 묘하지만 행복하네요.”장기기증인 유가족 홍우기 씨(75)는 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매만지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오전 11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 공간 방…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장기화에 대비해 약 19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난 2월부터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응급실 전문의 …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건물 옥상…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 지인을 협박해 3억 원을 뜯은 혐의 등을 받는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사적 제재’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최근 …
데이트 폭력을 신고한 전 여자 친구를 차로 납치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감금,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짐을 늘어놓는 방식으로 주차 자리를 독점한 입주민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장 물건 적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입주민이)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