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입시곡 유출’ 연세대 음대 교수 항소심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불법 과외를 하며 제자에게 입시 실기시험 지정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민성)는 12일 오후 3시10분께부터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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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불법 과외를 하며 제자에게 입시 실기시험 지정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민성)는 12일 오후 3시10분께부터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살인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된 4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1일 은평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성 2명에게서 ‘목 졸림에 의한 사망’이란 부검 소견이 나왔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날 파주시 야당동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2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목이…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예비경선 자금을 불법 수수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형을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검찰이 ‘알리바이 조작’을 두고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다. 김 전 부원장은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삼을 포획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군 위도면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을 불법 포획한 2명을 수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0일 부안군 위도면 인근 해상에서 수산 관계 법령…
최근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7)가 누리꾼들의 악플로 ‘은퇴 암시’ 발언을 한 가운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악의적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M은 11일 “현재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
“학생에게 행복한 교육을 위해 유연성을 발휘해 주세요.”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수원시 조원동 경기도교육청 구 청사에서 열린 ‘자율 속 균형 찾는 미래지향 리더! 5급 정책역량 과정’ 연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주요 간부를 포함한 지역·경력·직렬 구분 없이 500여…
11일 오후 3시께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군부대 인근 야산에 군용 헬기가 비상 착륙했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헬기에는 탑승자인 군인 2명이 있었다. 이들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현재 고3이 치르는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10개 교대와 대학 초등교육과 2곳의 입학정원이 현재보다 12% 줄어든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13년 만에 초등교원 양성 기관 정원을 줄이는 것이다.11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등 교원 양성 규모 적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날 것을 제안했다.김 지사는 전날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들의 사망원인은 목졸림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경찰은 “국과수로부터 숨진 20대 여성 2명의 사망원인은 목 졸림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숨진 여성들의 발견 당시 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소환조사를 촉구하자 검찰은 “실체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진행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1일 “실체와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수사 대상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당선이 확정된 11일 그의 입시 비리 등 혐의 상고심 사건의 재판부가 결정됐다. 주심은 조 대표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입시 및 사모펀드 비리 사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던 대법관이다.대법원은 이날 조 대표의 업무방해·청탁…
매년 4월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떨림, 근육 경직, 균형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11일…
지난 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해안 백사장에서 가마우지 2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관할 지자체가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1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아침 산책을 나온 시민이 백사장에 몸통이 검은 새들이 떼로 죽어있는 것을 발견, 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포항시는 …
부산 시내버스에서 돌연 심정지한 80대 노인을 당시 버스에 같이 타고 있던 승객들이 빠른 응급조치를 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경 부산 200번 버스 안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좌석에서 창문에 기대 미동이 없는 …
480억 원대 상품권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맘카페 운영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11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50·여)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한낮에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정원장을 비난하는 욕설을 쓰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반경 서울고검 뒤편 외벽에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유리창에 돌을 던진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11일 낮 12시 5분쯤 강원 원주 반곡동의 한 사찰에서 불이나 39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4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야산으로 불이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신속히 불길을 잡아 산불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예배 중 특정 정당에 투표할 것을 권유한 목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신도들에게 특정 정당 투표를 권유한 목사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