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아버지 1년 넘게 냉동고에 숨겨… 40대 아들 자수
숨진 아버지의 시신을 집안 냉동고에 보관해온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사망한 70대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친척들에 의해 올해 경찰…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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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아버지의 시신을 집안 냉동고에 보관해온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사망한 70대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친척들에 의해 올해 경찰…
“아파트 입주민 투표를 거쳐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아파트 관리규약을 개정했어요. 전기차 소유주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전기차 소유주는 지하주차장 수리비용을 안 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이번에 지하주차장 도색을 새로 했고 앞으로 방수 처리도 할 예정이라는데, …
전남 여수 해상에 정박한 대형 화물선에서 3일 오전 기름이 흘러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4시 22분께 여수시 B 정박지 해상에서 4만 3000t톤급 화물선 A(일반화물선)호가 450t 급유선 B호(석유제품 운반선)로부터 기름을 수급 중 저유황유 일부가 해상…
올해 8월,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첫 베트남 출신 교수가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팜 트린 교수(31)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교수님’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러라는 법은 없습니다. 인구 1억 명, 평균 연령 32.5세의 베트남은 이미 …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제…
서울시 ‘남산 곤돌라’ 공사를 중단해달라는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의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건립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3일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서울행정법원이 케이블카 운영사 한국삭도공업 등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결정 집행정지’ 인용에 대해 항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