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원짜리 막걸리 1병 훔치려다 들키자 행패…40대 실형
편의점에서 1900원짜리 막걸리 1병을 훔치려다 직원에게 발각되자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4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 …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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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1900원짜리 막걸리 1병을 훔치려다 직원에게 발각되자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49)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 …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최근 기내에서 외국인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시경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95편 항공기 기내에서 네팔인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이륙한…
한밤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1톤 트럭이 골프 카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골프장에서 보수 공사에 나섰던 1톤 트럭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 카트를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
로또복권 제1113회의 당첨자와 당첨금 결과가 약 90분 늦게 공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30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13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14명으로 각각 19억8743만원씩 받는다고 발표했다. 로또복권은 통상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
일요일인 31일에는 전국에 황사가 이어지겠다. 당초 황사는 전날까지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몽골고원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생하면서 연일 영향을 받게 됐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
고층 오피스텔에서 ‘파쿠르’를 시도하던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쿠르는 안전장치 없이 맨몸으로 지형이나 건물을 이용해 이동하는 곡예 활동을 일컫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20~30대 남성 3명을 조사 중이다. 그중 한 명은 체코 국적 외…
충북 보은에서 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33개월 여아가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하다 끝내 숨졌다. 30일 소방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1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한 주택 옆 도랑에 생후 33개월 된 A양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30일 제111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1, 13, 20, 21, 32, 44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4명이다. 각각 19억8742만6822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7명으…
10년 전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내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측정 거부까지 한 5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판사)은 지난 28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
부활절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3시께. 양각 나팔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지자 ‘2024 부활절 퍼레이드’의 막이 올랐다. 나팔 소리가 끝나자 이내 흥겨운 뮤지컬 음악이 흘러나왔고, 다윗성에 들어가는 언약궤,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등 종교적 의미가 담긴 장면들을 재연하는 신도들…
30일 오후 3시45분쯤 경기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1층짜리 건물 5동이 있는 의료기 제조공장 단지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동일한 신고가 35건 접수됐다. 이 공장단지 건물 1개동은 모두 탔다. 또 인근 가구공장에 불이…
운전 중 휴대전화로 주식창만 들여다보며 손님을 불안에 떨게 한 택시 기사가 이를 항의하자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병원에 가려고 택시를 탔던 제보자 A 씨가 직접 찍은 영상에는 택시 기사가 운전 중 휴대…
한 치킨집 점주가 손님 6명이 치킨을 한 마리만 주문한 채 가게에서 2시간 넘게 수다를 떤다며 고민을 전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진짜 6명이서 한마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치킨집을 운영한다면서 지난 주에 손님 6명이 가게에 …
“벚꽃이 없어서 손님이 많이 안 왔고, 어제는 아예 장사를 못 할 정도였어요.”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핫도그를 파는 노 모 씨(31·남)는 피지 않은 벚꽃에 한숨을 내쉬었다.노 씨는 “어제는 사람이 없어서 재고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서 무료로 핫도그…
여자친구의 고양이가 자신의 뺨을 할퀴었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때려죽인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백두선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6)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6…
30일 낮 12시 9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한 식료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공장에 연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해 식품 조리기계와 실내 일부가 소실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당시 근무하던 …
상황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 그 동안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던 전북지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진료시간까지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응급 및 중증환자에게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환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사업 실패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흉기를 꺼냈을 뿐인데 피해자가 먼저 돈을 줬다”는 황당한 주장을 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A 씨(48)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
환각상태에서 스스로 경찰을 찾아와 “마약을 했다”고 자백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 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0시경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
피시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손님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28일 오전 8시 20분경 수원시 장안구 한 피시방에서 다른 손님인 B 씨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